雨酒會의 로망
Posted 2006/01/13 03:04, Filed under: Suzhou Diary
소주는 오늘 비가 살랑살랑 왔지요
하루종일 살랑이다가,
오후엔 공포스러울 만큼 답답한 안개를 펼쳐보여서...
오랜만에 술한잔 생각이 날랑말랑...
늦은 퇴근 길,
예전에 다니된 회사의 雨酒會 즉,
비가오는 날엔 이런 저런 약속을 뒤로하고
회원(?)들이 모여 삼겹살에 소주를 즐기는 모임,
가 생각이 났습니다.
뭐 열혈멤버도 아니었고,
그 모임이 여전한 것도 아니지만...
비오는 날, 답답한 날 저녁이면
자연스레
"어쩌나 이거...비가 오네...한잔 해야겠네..."
라는 말과 함께 하나둘 모여들고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얼굴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던 그 때가
왜 이리 추억지는지...
맥주도 좀 먹었겠다,
비도 오겠다,
여자친구는 징징거리고
센티멘탈한 밤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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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아~ 아아~ 아아 아~아아 아~ 아아
나 오늘 갑자기 왜 그런지 센티멘탈해~♬ -
아르 // 크하하 노래 연습중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