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욕 대한항공 081편 안에서...

Posted 2009/03/10 10:43, Filed under: 암거나

장장 14시간이 걸리는 비행의 끝이 보일 무렵

의례하는 기장 아저씨의 클로징 멘트가 남달랐다.

'긴 비행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40분후에 이 비행기는 JFK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현재 뉴욕 날씨는 맑으며 온도는 12도입니다.

좋은 여행 되십시요.

그리고 오늘 WBC 예선 마지막경기는 한국이 일본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마지막 잠을 좀 잘려고 수면안대를 차고 있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이 비행기 안의 승객들 모두가 박수를 짝짝짝....

지금 생각해도 훈훈하구나 아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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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0 11:03 Delete Reply

    멋진데~!

  2. # 아르 2009/03/11 17:14 Delete Reply

    설마 했는데...그 파랑색녀석이 자네꺼라니...
    제길......초 부럽잖아!!! ㅜ_ㅜ

  3. # rono80@gmail.com 2009/03/12 02:43 Delete Reply

    챈 // 기장 아저씨 좀 멋졌어 ㅎㅎ
    아르 // ㅋㅋㅋ 그 파랑색녀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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